완도해경, 여름철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관리 총력
완도해경, 여름철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관리 총력
  • 최치규 기자
  • 승인 2019.05.1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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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레저활동 성수기 대비 정부혁신에 맞게 안전관리 대책 마련

완도해경은 수상레저 활동자의 안전한 레저활동 기반 조성을 위해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관리 대책을 정부혁신에 맞게 추진할 계획이다.

작년 한해 완도해경서 관내 수상레저기구 사고는 총 7건으로 그 중 3건(42%)이 수상레저 성수기인 5~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으며, 단순 기관고장, 표류 등 개인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5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수상레저 안전관리 대책에서는 연료고갈, 배터리 방전 등 단순 표류사고 예방을 위한 기본 안전점검 수칙을 담은 팜플렛을 배포하고, 해양경찰 홍보대사인 구조대 호보트 캐릭터를 이용한 영상을 통해 남녀노소가 재미있고 쉽게 안전수칙을 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수상레저분야 국가안전대진단 시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해수면 사업장을 점검하고, 사고다발해역에는 경비정을 집중배치 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완도해경은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을 위해서는 수상레저 활동자의 안전수칙 이행과 안전점검을 생활화해야 한다며, “정부혁신에 맞게 국민이 함께하는 수상레저 안전관리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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