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찾아가는 물놀이 안전교실 운영
완도해경, 찾아가는 물놀이 안전교실 운영
  • 최치규 기자
  • 승인 2019.05.2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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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혁신에 맞는 이론·실습 교육을 통한 자기 생존능력 향상

완도해경은 5월 1일부터 7월 19일까지 80일간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정부혁신에 맞는 국민을 위한‘찾아가는 물놀이 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생존수영과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응급처치 이론교육과 교육용 인형을 이용한 실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완도교육지원청에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를 파악해 초등학교 10곳, 중학교 8곳, 고등학교 2곳 등 총 20개 학교 1,496명(학생 1,248명, 교직원 24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물놀이 안전교실을 실시할 예정이다.

완도해경은 지난 8일 보길중학교를 시작으로 16일 화흥초등학교 등 2개교 138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으며, 남은 18개교에 대해서도 직접 학교에 방문 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물놀이 안전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충관 서장은 “물놀이 중 익수사고가 발생했을 때 해양경찰이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의 해양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물놀이 안전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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