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진보개혁세력, 압도적 다수 돼야 5.18 진상규명 가능”
[박지원] “진보개혁세력, 압도적 다수 돼야 5.18 진상규명 가능”
  • 박광해 기자
  • 승인 2019.05.2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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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ㆍ대선 위해 보수 뭉치고 있어...진보 개혁세력도 뭉쳐야”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현재의 의석 구조로는 5.18 특별법 통과 등 5.18에 대한 진상규명이 어렵다며 “진보 개혁 세력이 원내 의석 3분의 2를 차지해야 5.18 진실규명, 왜곡 폄훼 처벌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21일 아침 광주 MBC-R <황동현의 시선집중>에 출연해서 “이번 39주년을 통해 확인된 것처럼 5.18에 대한 망언은 계속되고 진상조사는 지지부진하기 때문에 과연 내년 5.18 40주년은 달라질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며 “진보 개혁 세력이 압도적으로 승리 해야 하고 진실 규명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지금 보수 세력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중심으로 뭉치고 있고, 특히 호남 전체 인구의 3배가 되는 영남 지역에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30%대에 불과하다”며 “보수가 뭉치고 있기 때문에 내년 총선, 대선 승리를 위해서 진보개혁세력도 단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성공해야 진보 개혁 세력으로의 정권 재창출이 가능하다며 “수구 보수세력이 집권한다면 민주주의, 서민경제, 남북관계의 위기는 물론,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호남도 죽는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따라서 저에게는 전국의 김대중 세력을 대변하고, 호남 민심을 대변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서 민주평화당은 대북 정책 등에 대해서는 아낌없이 지원하고 경제 문제 등 잘못된 민생 서민 경제 정책에 대해서는 비판과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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