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꿈꾸고 화합하는 축제
목포시는 지난 23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장애인들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목포장애인한마당 큰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10년부터 올 해로 열 번째 개최되는 장애인한마당큰잔치는 예년과 달리 공연 위주의 무대를 축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참여할 수 있는 작은 운동회와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초청가수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20명에게 표창장이 주어지고 장애인단체·시설 5팀의 장기자랑 공연을 통해 장애인들이 끼를 발산하는 무대가 됐다.
오후에는 참석자 모두가 함께하는 OX 퀴즈 등 4개 종목의 화합운동회를 개최하여 함께 뛰고 즐기는 참여의 장이 마련됐다.
이밖에 장애인 재활을 위한 상담부스와 안마서비스, 금연지원서비스, 네일아트 등 9개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 체험 기회가 주어졌다.
저작권자 © News in 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