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이제 참깨도 기계로'
[해남] '이제 참깨도 기계로'
  • 박광해 기자
  • 승인 2019.05.3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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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 육묘 기계 이식 연시회

해남군은 참깨 안정 생산과 생산비 절감을 위한 참깨 육묘 기계이식 연시회를 열었다.

참깨 육묘 기계이식은 전용 트레이에 코팅된 참깨 종자를 파종해 30~40일 정도 키운 뒤 파종기를 이용해 육묘하는 방식이다.

관행적인 흩어뿌림 방식을 벗어나 파종과 솎음작업을 위한 인건비 절감과 효율적인 재배관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실제 하루 인력으로 식재할 경우 0.1ha를 식재하는 것에 반해 이식기를 사용할 경우 0.8ha를 식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농가의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식기는 배추, 양배추 등 다양한 밭작물 재배에도 활용할 수 있다.

해남군은 참깨 육묘부터 수확까지 일관기계화 기술을 보급하는 한편 장비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생산비 절감과 작물 생산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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