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 10주기 김대중 전 대통령 평화캠프 열려
서거 10주기 김대중 전 대통령 평화캠프 열려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9.06.0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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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개최ㆍ신안 하의도생가 방문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앞두고 김대중평화캠프조직위 주관으로 지난 1일과 2일, 전국의 20여개 평화‧인권단체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목포와 신안 하의도 등지에서 김대중 평화캠프가 열렸다.

올해 6회째 열린 김대중 평화캠프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추모하고 민주 ‧ 인권 ‧ 평화의 김대중 정신 계승을 위해 전국의 20여개 단체가 참가해 함께 뜻을 기리며 즐기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첫날인 지난 1일에는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관람과 목포상고와 북교초등학교 등 김대중 전 대통령 발자취 답사, 목포시내 근대역사문화공간 탐방, 평화버스킹, 김대중 평화콘서트 순서로 진행됐다.

주 행사인 ‘김대중 평화콘서트’는 이해동 명예위원장의 인사말과 이낙연 국무총리의 영상메시지, 김영록 지사를 대신해 박병호 행정부지사 축사, 박우량 신안군수의 환영사와 상임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설훈, 최경환 국회의원 등이 대통령을 회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고 이어 가수 신형원, 소프라노 권소라, 테너 유기수의 노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올해 평화캠프 2일차에는 김대중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고 하의도 섬을 답사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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