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14일~16일까지 제7회 무안황토갯벌축제
[무안] 14일~16일까지 제7회 무안황토갯벌축제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9.06.09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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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도 잡고! 양파도 캐서 담아가고! 짚불구이 체험까지

 

무안군은 제7회 무안황토갯벌축제를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해제면 무안생태갯벌랜드에서 개최한다.

올해부터는 무안군이 주최하고 무안군축체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축제가 개최되며 특히 양파 수확이 마무리 되는 시기로 축제일정을 변경하여 무안의 우수한 양파를 홍보하고 소비촉진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축제 첫날인 14일에는 9개 읍면민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풍요깃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 축하콘서트가 펼쳐지며, 둘째 날인 15일에는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쇼가,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각설이 품바공연과 군민노래자랑이 펼쳐져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하게 된다.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해 농게잡기, 낙지·장어잡기, 바다낚시 체험이 금년에도 갯벌에서 이루어지며 직접 황토밭에서 양파뽑기·양파망 담아가기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또 양파 밭에서 가져온 양파로 양파김치도 담아보는 체험으로 무안군의 우수한 양파를 홍보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땀흘려 농작물을 수확해 보는 색다른 즐거움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도자기 만들기·흙 화분 만들기 체험을 운영하여 무안의 황토를 직접 만지고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향토식당에서는 낙지·한우 비빔밥, 낙지탕탕이, 칠게튀김 등 무안의 독특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으며 청년상가를 운영하는 청년창업자들이 함께 모여 돈카츠, 파스타, 불고기 도시락 등 각 식당의 대표 메뉴를 판매하는 푸드코드도 운영한다.

즉석요리체험 부스에서는 무안5미로 유명한 짚불구이를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고 맛볼 수 있어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음식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게 된다.

한편 무안군은 축제 기간에 무료셔틀버스도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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