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송호해수욕장 내달 13일 정식 개장
[해남] 송호해수욕장 내달 13일 정식 개장
  • 박광해 기자
  • 승인 2019.06.1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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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행사 풍성, 사구미 해수욕장도 개장

해남 땅끝마을의 송호해수욕장이 7월 13일 개장, 본격적인 피서객을 맞는다.

땅끝마을 송호리에 위치한 송호해수욕장은 울창한 해송림과 고운 모래가 길게 펼쳐진 아름다운 해변으로 매년 5만여명 이상의 피서객들이 찾는 해남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이다.

해남군은 개장에 앞서 송호해수욕장 리모델링을 비롯 모래사장과 화장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개장기간 수질과 토양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안전 요원을 채용해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시기인 7월 27일은 불꽃축제, 8월초에는 송호해수욕장 푸른음악회 등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관광객들에게 사진 한 컷의 추억을 선사할 포토존도 설치된다.

해남군은 5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9년 해남군 해수욕장협의회를 열어,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완도해양경찰서, 해남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해수욕장 개장과 운영, 안전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화산 송평 주민들의 송평해수욕장 지정 해제 요청에 따라, 해수욕장의 이용과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조에 의거 위원 만장일치로 지정해제를 의결했다.

이에따라 올해는 송평을 제외한 송호해수욕장과 어촌체험마을을 운영하고 있는 송지면 사구미해수욕장만 운영된다. 사구미 해수욕장의 개장일은 7월 1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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