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고인께서는 YWCA 총무를 역임한 여성운동가이며 여성 문제 연구회 회장으로 여성 노동자들의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애쓰셨습니다.
여성부 신설과 남녀 차별 금지법 제정 등 국민의 정부시절 여성 정책에 크게 기여 하셨습니다.
또한 군부독재 치하에서 김 전 대통령의 배우자를 넘어 민주화 운동의 동지로서 김대중 대통령과 모진 수난을 겪으며 민주화와 통일을 위해 행동하는 양심을 실천 하셨습니다.
정의당 전남도당은 “하늘나라에 가서 우리 국민을 위해 민족의 평화 통일을 위해 기도하겠다는 고인의 유지대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6.15 공동선언을 계승 실천하고, 한반도 평화 번영을 위해 행동하는 양심을 실천할 것을 다짐합니다.
민주주의와 인권운동, 평화와 통일의 거울 이희호 여사의 삶에 깊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추모 합니다.
2019년 6월 11일
정의당 전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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