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여객선 1,000원 요금제 시범운영
[신안] 여객선 1,000원 요금제 시범운영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9.06.1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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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어축제 기간 증도-자은도 항로

 

신안군이 전국 처음으로 여객선 1,000원 요금제를 시범운영한다.

 신안군은 오는 14일부터 지도 병어축제, 증도 밴댕이축제, 도초 수국축제가 연이어 열리는 3일 동안 증도에서 자은도를 운항하는 여객선의 여객 요금을 1,000원으로 하는 여객선 1,000원 요금제가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

  현재 이 항로 성인 편도 여객 요금은 3,600원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앞으로 본격 1,000원 요금제가 시행되면 이용 승객들에게는 획기적인 요금 인하 효과와 더불어 다른 항로에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전남도내 일부 지자체에서는 농어촌 버스와 같은 육상교통에 1,000원 요금제가 시행되고 있으나, 해상교통에 '여객선 1,000원 요금제'가 시범 운영되는 것은 신안군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신안군은 그동안 전국 최초로 여객선 공영제 시행으로 여객선 야간운항, 작은섬 도선 공영제 시행 등 해상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려는 노력을 지속해 왔다. 

 후속 조치로 '여객선 1,000원 요금제' 시범 운영을 통해 주민들과 신안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해상교통 여건을 개선하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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