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청산면 모서마을에 LPG소형저장탱크 준공
완도 청산면 모서마을에 LPG소형저장탱크 준공
  • 박광해 기자
  • 승인 2019.06.14 12: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료비 걱정 Down, 가스 안전 Up

완도군은 지난 13일, 청산면 모서마을에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은 신우철 군수, 허궁회 완도군의원, 김재홍 군의원, 한국LPG배관망사업단 황갑용 단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마을 주민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도시가스 미 공급 농촌 지역에 LPG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구축하고 계량기를 통해 각 가정에 가스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LPG용기와 기름보일러 등을 사용해온 주민들의 연료비 절감과 더불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연료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2018년 산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모서마을 65세대에 대해 총 사업비 5억 5천만 원을 들여, 2018년 4월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주민설명회를 거친 뒤 7월 착공해 12월부터 가스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농어촌 인구가 점차 노령화돼 취사와 난방 연료는 편리하고 안전한 연료로 대체되야 한다며 “앞으로 도서 지역의 원활한 연료 공급을 위해서는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정부에서 적극 지원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지난해까지 금당면 울포마을, 청산면 모서마을 등 2개 마을에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을 완료하고 올해는 청산면 모동마을이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