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년 기자간담회, ‘미래에 대비해 창의·융합교육지원센터 구축’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25일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를 갖고 학생과 교실 중심의 교육 실현에 주력해 왔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이날 오전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학교와 교사가 수업과 학생지도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업무를 대폭 경감하고, 전국 처음으로 학교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시범 운영을 거쳐 문제점을 보완한 뒤 내년에는 전남 전체 22개 시군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국 처음으로 도교육청에 인권보호팀을 신설하는 등 자율과 책임의 안전한 학교 구축에 주력하고 있으며 고교 1학년 무상교육, 중학교 신입생에게 교복비 지원했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오는 9월부터는 고교 2,3학년까지 무상교육을 확대하기로 하고 12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다자녀 가정 학생교육비를 3자녀 이상 중학생으로 확대해 지급하고 내년 3월부터는 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도 무상으로 교복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창의·융합교육지원센터를 만들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는 미래교육에 중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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