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지역사회와 함께 여성불안요인 점검과 환경개선 추진 중
광주경찰, 지역사회와 함께 여성불안요인 점검과 환경개선 추진 중
  • 최치규 기자
  • 승인 2019.07.11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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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경찰청은 여성불안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불안요인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마련 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여성안심구역・여성안심귀갓길을 단계별로 재점검하고 취약지역 환경개선을 목표로 ‣ (여성안심구역) 여성 1인가구 등이 많은 지역 중 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선정・관리하는 구역으로 총 17개소를 관리하다

‣ (여성안심귀갓길) 여성들이 출・퇴근에 많이 이용하는 길 중 취약한 길을 선정해 환경개선 등을 하려는 도로로 총 67개 노선을 관리 <1단계(7. 1. ~ 7.)> 40개 지역관서별로 범죄발생, 112신고와 주민의견 등을 듣고 기존의 안심구역・귀갓길의 선정・해제, 환경개선이 필요한 취약지점 위주로 관리카드를 작성한다

<2단계(7. 8. ~ 14.)> 지역관서에서 점검・판단한 취약지를 경찰서 CPO*가 자치구와 협업해 재차 정밀진단과, 환경개선이 시급한 순위를 정해 환경개선 사업에 반영해 나가고 있다

* 범죄예방진단팀(Crime Prevention Officer) : 범죄취약요소를 파악해 예방대책을 세우고 자치단체・민간과 협업, 환경개선을 유도하는 전문요원(2016년 6월∼, 지방청・경찰서별로 2명씩 총 12명 운영) 한다

주요사례

‣ 7. 7.(일) 서구청 등에 설명회를 갖고, 향후 취약지에 대해 CCTV・가로등・반사경 등을 설치하기로 협의(서부서)

‣ 광산구청에서 운영 중인 ‘맘편한앱’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지자체에 신고한 여성불안요인(인적・물적)을 실시간으로 신고ㆍ공유(광산서)

- <3단계(7. 15. ~ 28.)> 지역관서와 경찰서에서 진단한 내용과 요구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환경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범죄예방 참여를 유도한다

아울러, 최근 발생하는 여성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협력단체 등과의 합동순찰을 강화(안전서구 보안관, 자율방범대 등)하는 한편, 점검결과를 하반기 광주광역시의 CCTV 설치장소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내년도 경찰청의 범죄환경개선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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