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천사대교, 102일만에 방문객 220만명 넘어서
[신안] 천사대교, 102일만에 방문객 220만명 넘어서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9.07.20 1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압해읍 교통량 크게 늘어

신안군 천사대교 개통 102일만에 방문객들이 22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신안군에 따르면 4월 4일 천사대교 개통이후 지난 7월 14일 까지 102일 동안 차량은 100만9,522대이며 천사대교 개통 전과 비교하여 압해읍 교통량이 306% 증가했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는 평일 평균 교통량은 8천481대로 개통 전 압해읍 교통량과 비교하면 272%, 휴일 평균 교통량은 13,140대로 개통 전과 비교하면 압해읍 교통량이 340% 늘었다.

  암태, 자은, 팔금, 안좌 등 4개 섬을 연결한 천사대교는 서남권 랜드마크로 전남 섬 관광의 명소이며, 특히 안좌도의 퍼플교는 휴일 최대 3,954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신안군 관광의 대표 명소로 자리 잡았다.

    신안군은 아름다운 해변과 섬이 즐비한 신안으로 올 피서객들이 교통체증에 따른 불편함이 없도록 압해읍소재지 우회도로 건설를 비롯 국도2호선 가변 3차로, 암태 남강, 압해읍소재지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신안군은 부족한 숙박시설을 해소하기 위해 민박 개보수 사업을 지원하고 섬의 아름다운 환경을 보존하기 위하여 자은 자연 휴양림 휴양관도 단장했다. 복합리조트, 호텔, 펜션 등을 갖춘 대규모 관광레저타운 사업도 유치해 2022년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이며, 부족한 인프라 등을 지속해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섬의 가치와 섬의 전통문화의 보존, 환경훼손, 난개발 등에 대한 대책들을 마련하여 주민행복의 초점을 맞춰서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