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홍 의원, 양봉협회의 감사패 받아
황주홍 의원, 양봉협회의 감사패 받아
  • 박광해 기자
  • 승인 2019.08.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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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 농가소득 증대위해 노력할 것

민주평화당 황주홍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이 9일 오전, 황 의원의 장흥사무소에서 황협주 전국양봉협회장, 김용래 양봉농협조합장과 4개군 회장(고흥·보성·장흥·강진) 양봉관계자 20여명 앞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2일, 국회는 「양봉산업의 육성과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본회의를 통해 의결했다. 본회의를 통과한 「양봉산업의 육성 과 지원에 관한 법률안」은 황주홍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률안으로 4만 양봉인들의 뜻을 모아 제정법 통과의 쾌거를 이룬 것이다.

황 의원은 법률안의 의결 이후 6일에 열린 ‘양봉산업의 육성과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기념 양봉산업계 공동 기자회견’에서 “양봉산업이 우리 농업·농촌에 기여하는 바가 크지만 지금까지 국가적 차원의 관심과 지원은 거의 없었다며 “이상기후, 양봉산업 개방 등으로 큰 타격을 입고 있는 양봉산업에 국가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봉산업 관계자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황주홍 의원은 “양봉산업육성법은 지난 2일 본회의에 참석한 의원 202명 중 199명의 압도적인 찬성을 받았다 “이는 양봉산업의 중요성과 국가적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꿀벌이 세상에서 사라지면 4년 뒤 인류는 사라질 것” 이라는 아인슈타인의 말을 인용하며, “양봉산업은 농촌, 농업의 필수 불가결한 산업이고 앞으로 농가소득의 현실적 증대를 위해 밀원수 보호와 예산확보에도 적극 노력하겠다며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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