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김훈 전 시의원은 지난 12일 오전 목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성희롱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자신에 대한 의원직 제명을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김훈 전 의원은 이날 제명안 표결에 앞서 단상에 나와 “사실관계가 아직 확인된 것이 없는데도 제명의결한다면 받아들일 수 없다”며 “김수미 의원 일방적 주장만을 듣고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또 “김수미 의원도 지난 4월 의원 연수 때 내 어깨를 감싸며 술을 강제로 마시게 했다”며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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