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7명 승선한 근해채낚기 어선 구조
완도해경, 7명 승선한 근해채낚기 어선 구조
  • 최치규기자
  • 승인 2019.08.21 1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도해경이 지난 20일 진도군 밀매도 인근 해상에서 추진기에 어망이 감긴 7명이 승선한 근해채낚기 어선을 구조했다

완도해경은 20일 D호(69톤, 근해채낚기, 부산선적, 승선원7명)는 부산 남항에서 오징어 조업차 출항해 태안 신진도에서 조업 후 부산 남항으로 항해 중 진도군 밀매도 동쪽 3.6km 해상에서 추진기에 어망이 감겨 운항이 불가하다며 오후 5시 59분경 선장 제모씨(65)가 완도해경에 구조 요청했다.

이에 따라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구조정을 급파, 신고접수 29분만에 도착해 승객과 선원들의 안전상태를 확인한 후 저녁 6시 54분경 D호를 안전한 곳으로 예인 했고, 저녁 7시 59분경 민간잠수사를 동원해 추진기에 감긴 폐그물과 로프를 약 150kg를 제거한 후 자력항해 시험 운전 후 이상이 없어 져녁 8시 20분경 안전하게 부산 남항으로 이동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