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 CCTV로 동선 추적 성과
치매를 앓던 노인이 길을 잃었다가 20시간 만에 경찰에 발견돼 무사히 귀가했다.
무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3시경 실종된 함평읍에 사는 김모(61)씨를 CCTV를 통해 동선을 추적, 사고 발생 20시간만인 24일 오후 3시 50분쯤 극적으로 발견했다.
무안경찰은 집을 나간 뒤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함평경찰의 공조수색 요청 받고 김씨가 거쳐갔을 가능성이 큰 주요경로 CCTV 위주로 동선을 추적하고 수색한 끝에 이날 무안읍에서 찾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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