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50대 새벽 물량장에서 바다로 추락
[목포해경] 50대 새벽 물량장에서 바다로 추락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9.08.2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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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동명항 50대 선원

전남 목포시 동명항에 계류중인 어선에서 50대 남성이 바다로 추락했으나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새벽 4시 24분쯤 목포시 동명항 앞 해상에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서산파출소 서해특수구대대를 급파했다.

신고접수 3분만인 이날 오전 4시 27분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어선과 안벽 사이에 줄을 붙잡고 있는 추락자 K씨를 발견하고 구명환과 레스큐튜브 등 인명구조장비를 이용 무사히 구조했다.

해경에 따르면 K씨는 동명항에 정박 중인 어선 A호(5.58톤, 연안자망, 목포선적)의 선장으로 이른 새벽 출항준비를 하다가 발을 헛디뎌 미끄러지면서 바다로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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