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치매안심센터 5일 개관
[완도] 치매안심센터 5일 개관
  • 박광해 기자
  • 승인 2019.08.2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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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9억9천만원, 치매 검진과 프로그램실 갖춰

완도군은 치매국가책임제 추진에 따라 보건의료원 내 치매안심센터를 준공해 오는 9월 5일 오후 2시에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는 국비 9억9천만원을 들여 308㎡(90평)규모의 2층 필로티 구조로 지어졌으며, 검진실과 상담실, 프로그램실, 가족 카페 등의 시설을 갖췄다.

또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의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조기 검진, 상담, 사례 관리,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과 환자 가족 지원 등 종합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완도군 치매안심센터는“고령화로 인해 치매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 조기 발견과 예방・관리 등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7년 12월부터 보건의료원 3층에 임시 개소해 운영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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