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부보훈지청은 29일, 제74주년 광복절 계기 독립유공 포상을 추서 받은 독립유공자 김정국 선생 후손의 자택을 찾아 훈장과 훈장증(건국훈장 애족장)을 전수했다.
김정국 선생은 1934년 10월 전남 무안군 지도면에서 비밀결사 사회주의연구회에 가입하고 이듬해 10월 지도농민조합건설위원회 조직에 참여해 교양부, 서무부 등을 담당했으며, 1936년 지도청년단 청년부를 담당, 활동하다 1년을 받고 옥고를 치뤘다.
박영숙 지청장은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발굴과 합당한 보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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