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대비 수산물 원산지 표시 합동단속
추석 대비 수산물 원산지 표시 합동단속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9.09.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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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수용품ㆍ수산물 선물세트 등 집중

                                                                                                  

전남도는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수산물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수산물과 천일염의 원산지 둔갑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6일까지 5일간 수산물 원산지 표시 합동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에는 전남도와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이 22개 시군을 목포권, 여수권, 완도권, 3개 권역으로 나눠 소비자가 많이 찾는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을 대상으로 거짓표시, 미표시, 위장‧혼동표시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특히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명태, 조기 등 주요 성수품의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가 늘 것으로 예상, 명절 제수용 및 선물세트 수산물과 원산지 거짓표시가 우려되는 품목인 농어, 돔류, 소금 등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단속 결과 원산지를 거짓표시 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미표시‧표시 방법 위반의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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