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과학교육원, ‘이동과학교실’ 4D체험 가능
전남과학교육원, ‘이동과학교실’ 4D체험 가능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9.09.0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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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5,800만원 투입, 4D 시뮬레이터 등 최신 체험시설 보완

 

전남도과학교육원의 ‘이동과학교실’이 최신형 4D체험 차량으로 교체됐다.

전남도과학교육원은 지난 3일 나진초등학교 학생 42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하반기 ‘꿈을 키우는 이동과학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이동과학교실부터는 새로 바뀐 ‘최신형 4D체험차량’이 투입됐다.

 총 3억 5,800만원을 들여 제작한 새 이동과학차량은 대형 45인승 버스를 개조해 4D 시뮬레이터를 장착하고 학생들이 최신 과학 영상으로 4D 효과를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구축됐다.

 특히 에어젯, 다리떨림, 진동, 섬광, 바람 등 다양한 4D효과를 적용해 영상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한편 역동적인 4D 시뮬레이터 움직임과 다섯 가지 특수효과를 가미해 학생들의 오감을 만족 시킬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전남과학교육원은 ‘꿈을 키우는 이동과학교실’ 프로그램도 새 차량 시설에 걸맞게 편성했다. 초등학교 1~3학년 대상으로는 이동과학버스 안에서 4D 입체영상 체험이 진행되고, 초등 4~6학년 및 중학생 대상으로는 플라스틱의 특징과 재활용의 필요성을 학습하고 3D폴리모프를 이용해 모형을 만들어보는 체험이 진행된다.

또 오조코드를 이용해 명령내리기부터 오조블록클리로 직접 코딩해 제시된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과 드론의 원리를 학습하고 드론을 이용한 축구 게임도 체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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