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근로, 지역공동체, 희망근로 등 1,714명 확정
목포시가 2019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시작한다.
정기 소득이 없는 저소득층과 실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일자리 사업은 국비와 시비 등 총 105억여원을 투입한다.
공공근로 사업으로 해양쓰레기 수거사업 등 14개 사업에 12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유달산 공원 탐방로 정비사업 등 5개 사업에 34명, 희망근로 사업으로 동 공한지 정비사업 등 59개 사업에 1,560명으로 총 78개 사업에 1,714명이 배치됐다.
신청자 모집 결과 4,483명이 접수해 평균 2.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시는 형평성과 공정성이 담보되는 선발을 위해 명확한 기준안을 만들어 대상자를 선정했다.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가구소득 기준중위소득 65%이하의 청년을(공공근로 만18세~39세, 지역공동체일자리 만18세~34세) 우선 선발했다.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기준중위소득 75%이하로 2015년 1월 1일 이후 실직자와 실직자의 배우자,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했다.
시는 선발자를 대상으로 지난 5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각 사업장별로 배치를 완료했다.
저작권자 © News in 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