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의 날을 앞두고 지난 5일 백제고등학교와 남악고등학교에서 생명존중을 주제로 한 뮤지컬 ‘나는 나비’공연을 했다.
이번 공연은 OECD 국가 중 우리나라가 청소년 자살률 1위에 해당하는 심각성을 알리고 자살이란 무거운 주제를 청소년들이 흥미로워 하는 음악과 춤으로 구성한 뮤지컬로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날 학생, 교직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하여 뮤지컬을 관람했으며 작품 속 다양한 등장인물을 통해 청소년이 겪는 집단 따돌림과 학업 스트레스 등 학생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문제점을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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