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서울시와 상생 발전 우호교류 협약
[신안] 서울시와 상생 발전 우호교류 협약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9.09.10 0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산물 판촉 등 7개 분야 사업 공동추진

 신안군은 지난 6일 서울시청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신안군-서울특별시 간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여러 차례 실무 협의를 통해 이뤄졌으며 신안군과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공유하고 활발한 교류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을 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재생 에너지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신안군 특산물 판로확보를 위한 상호 협력 △전통·문화 체험 등 청소년 교류사업 △박물관, 미술관 교류협력 사업 △ 문화·예술 공연 교류 △귀농·귀어, 귀촌 희망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 △우수 혁신정책 상호교류 등 7개 분야의 상생협력을 약속했다.

  박우량 군수는 “전국 생산량의 80%인 천일염과 35%의 각종 수산물 그리고 친환경 유기농의 최적지인 신안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등이 천만 서울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머지않아 지방과 수도권이 동행할 수 있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아름다운 풍광, 풍부한 일조량, 천혜의 조건에서 생산되는 식자재들이 우리나라 최대의 도시이자 소비처인 서울시민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거라 기대한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서 신안군과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