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다산안전대상 추천 접수
전남도 다산안전대상 추천 접수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9.09.1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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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포함 공공기관ㆍ민간단체ㆍ기업ㆍ개인 3개 부문

            

                                     

전남도는 예방과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안전관리 발전에 기여한 숨은 유공자를 발굴, 시상하기 위해 오는 11월 15일까지 제2회 전남도 다산안전대상 후보자 공모를 한다고 9일 밝혔다.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에서 강조한 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관리에 관한 애민사상을 각계각층이 실천함으로써 도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 전남을 실현하기 위해 도입됐다.

전남도가 전국 처음으로 민선7기에 도입한 시상제로, 시군, 공공기관․민간단체․기업, 개인 등 3개 부문으로 구분해 총 9명을 선발한다. 2020년 1월 중 시상식을 갖고 상장과 상금을 전달하며 수상 시군에 대해서는 상사업비 1억 원을 지원한다.

개인 부문의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전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민간단체는 공고일 현재 전남에 사무소를 두고 1년 이상 계속 활동하고 있어야 한다. 공공기관과 기업은 공고일 현재 전남에서 경영을 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부문별로 2년 이상의 재난안전관리 공적을 정리해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15일까지 도지사에게 당사자가 직접 방문이나 우편, 이메일 등을 통해 신청하거나 관할 시장․군수가 추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라남도 안전정책과(061-286-322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임채영 도 도민안전실장은 “예측할 수 없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나와 내 가정, 지역사회를 지킬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라며 “생활 현장에서 도민 안전을 지켜온 숨겨진 공로자를 찾아 아름답고 의로운 사연을 함께 나누도록 후보자 발굴․추천에 적극 참여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제1회 다산안전대상은 공모에선 총 15건이 접수돼 재난안전 활동을 헌신적으로 펼쳐온 민간단체로 대한양계협회 광주전남도지회,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전라남도회, 전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3개소, 개인은 강윤례 녹색어머니회 전남연합회장, 시군은 순천시, 보성군, 무안군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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