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24시간 응급환자 진료체계 구축
추석 연휴 24시간 응급환자 진료체계 구축
  • 최치규 기자
  • 승인 2019.09.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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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시군 보건소, 상황실 운영…병의원 당직일 정해 진료

 

전남도가 추석 연휴를 맞아 응급환자 진료와 의료기관·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조기 발견과 확산 방지를 위해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2개 시군 보건소와 함께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 동안 51개 응급의료기관, 의료시설에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 응급진료를 한다. 또 255개 병의원과 437개 보건기관, 392개 약국이 당직일을 정해 환자 진료에 신속히 대처한다.

특히 전남도는 섬 등 취약지역 응급환자 출동 요청 시 신속한 이송을 위해 닥터헬기를 점검해 운항할 계획이다.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해 현장 응급의료 지원을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목포한국병원과 성가롤로병원에서 차량 출동태세를 갖추고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한다.

이와함께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 발생, 해외 여행객 증가에 따른 해외 감염병의 국내 유입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감염병 환자의 신속한 조치와, 해외여행 후 감염자의 조기 발견 및 추적관리를 위한 감염병 관리도 강화한다.

연휴 기간 진료 가능한 병의원은 129 보건복지부 콜센터, 119, 응급의료포털(http://e-gen.or.kr), 응급의료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도와 시군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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