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는 11일 완도항에 있는 천연기념물 제 28호 주도에서 민관이 참여하는‘제 19회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수중, 연안정화 활동을 폈다
이번 정화활동은 해양경찰, 지자체, 수산과학원, 민간해양구조대 등 약 50여명이 참여해 저조 때를 맞춰 주도 섬에 들어가 해안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일반인이 제거하기 어려운 수중 폐기물을 수거하기 위해 해경, 민간 해양구조대 전문 잠수사가 합동으로 수중에 방치된 쓰레기 약 7톤 정도 수거했다.
나은영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연안정화의 날 정화활동을 통해 어민들의 삶의 터전인 바다의 소중함을 깨닫고 해양환경 보전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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