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대교 동반 해상투신 의심자 2일차수색
진도대교 동반 해상투신 의심자 2일차수색
  • 최치규 기자
  • 승인 2019.09.1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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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이 지난 16일 해남군 문내면 진도대교 입구에서 동반 해상 투신 의심자가 발생해 이틀째 해상수색을 벌이고 있다

완도해경은 지난 12일 새벽 2시경 진도대교 입구에 위치한 H횟집 앞 도로변에서 C사(흰색, 소형차)차량이 주차돼 있었고, 남자 2명이 진도대교 방향으로 걸어가는 모습을 이 모여인(51, H횟집사장)에게 목격된 뒤 16일 오후 2시 31분경 같은 장소에 주차돼 있자 112를 경유해 완도해경에 신고됐다

해남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진도대교 관리사무소 CCTV 확인결과 지난 12일 새벽 2시 12분경 남자 2명이 진도대교 방향으로 걸어가다가 해상으로 투신한 장면이 확인 됐고 차량내부에는 휴대전화 2대, 지갑 1개, 소주병 3개, 번개탄 2개가 발견됐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1일차 해상수색을 실시했으나 발견되지 않았으며 2일차에는 일조시간부터 경비정 2척과 연안구조정 1척, 헬기 1대, 일반경찰 25명이 해상과 해안가를 수색하고 있다는 것,

완도해경 관계자는  가족들은 확인 중에 있으며 목격자 진술과 CCTV영상을 확보했고, 차량 내 블랙박스 영상과 휴대전화 2대를 감식 의뢰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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