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대교 동반 투신자 중 사망자 1명 인양
진도대교 동반 투신자 중 사망자 1명 인양
  • 박광해 기자
  • 승인 2019.09.1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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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지문조회 결과 서울 30대 김모씨

 

진도대교 동반 해상 투신자 중 1명이 17일 아침 변사자로 발견됐다.되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8분에 진도 벌포항 동쪽 1km 해상에서 하모씨(51세, 남)가 D호(0.89톤, 양식장 관리선)를 타고 본인소유의 김 양식장 작업 중 그물에 부패된 변사자가 걸려있다고 112를 경유 완도해경 상황실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구조정을 급파해 변사자를 인양 후 해남 땅끝항으로 이송 완도장례식장에 안치했다,

동반 투신자는 차량 소유자 김모씨(35, 남, 서울거주)와 동승자 양모씨(31, 남, 전주거주)로 나왔으며, 지문 조회결과 김모씨로 확인됐다.

완도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변사자는 얼굴 안면부등이 부패돼 국과수에 부검 의뢰하여 조사 할 예정이며, 남은 한명을 찾기 위해 진도대교 해상 주변을 집중수색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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