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홍도 섬 불볼락 축제 기상문제로 연기
[신안] 홍도 섬 불볼락 축제 기상문제로 연기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9.09.19 0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

 

신안군은 20일부터 홍도에서 열기로 했던 홍도 ‘섬 불볼락 축제’를 태풍 등 기상악화로 연기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불볼락 축제 위원회에서는 축제 개최지인 홍도는 목포에서 쾌속선으로 2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섬’이기에 태풍이 올 경우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어 사전예방을 위해 축제를 부득이 연기했다.

  최일남 축제추진위원장은 “불볼락 축제를 위해 한 달 전부터 열심히 준비해왔다”면서 “축제 개최일에 태풍이 분다고 하니 축제를 연기 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섬 불볼락 축제’는 불볼락 시식회, 선상낚시 체험과 수산물 깜짝경매, 불볼락 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편, 신안군은 지난 4월 도초도 간재미 축제, 5월 흑산도 홍어축제를 시작으로 6월 깡다리, 병어, 밴댕이, 7월 민어, 9월 불볼락, 왕새우, 10월 낙지, 새우젓 축제 등 제철에 가장 맛있고 많이 잡히는 시기에 맞춰 지역 수산물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