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9월의 마지막 수요일, 해남에서 놀다가세요
[해남] 9월의 마지막 수요일, 해남에서 놀다가세요
  • 박광해 기자
  • 승인 2019.09.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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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문화가 있는 날 ‘한밤의 문화산책’ 공연

 

해남군이 오는 25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해남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과 지역문화예술회관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된다.

우선 해남문화예술 대공연장에서는 어린이 국악인형극 ‘덩덩 쿵따쿵’이 개최된다.

엿장수의 구성진 진행에 따라 춤과 노래, 이야기로 우리나라 전통 소리인 국악과 악기를 소개하게 된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환상적인 무대 장치와 섬세하고도 역동적인 인형의 움직임으로 탈춤, 해금 연주, 장고춤, 부채춤, 사물놀이 등 우리나라 고유의 예술을 정교하게 표현해 교육과 재미 두 가지를 다 잡는 흥미로운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작품이다.

오전 10시30분 공연은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단체관람으로 조기 매진됐으며, 오후 2시 공연이 추가됐다. 선착순으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오후 7시에는 군민광장 야외무대에서 한밤의 문화산책 공연이 열린다.

국악인 이허련씨의 맛깔나는 진행과 해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 스트링프렌즈의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 프롤로그인 밴드의 7080 음악을 중심으로 한 대중가요, 퓨전국악그룹 예다의 국악 공연 등 관객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남군 관계자는“야외에서 펼쳐지는 공연인 만큼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참석해 여유있는 가을밤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과 관련된 문의는 해남군청 문화예술과(061-530-513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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