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방문 김동연 전 부총리, 책 사인회도
전남 방문 김동연 전 부총리, 책 사인회도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9.09.22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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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포럼 강연차 방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지난 19일 강연을 위해 전남도청을 다녀가면서 학생들과 직원들에게 따뜻한 선물을 남기고 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전남도는 이날 김 전 부총리를 초청해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나와 세상의 벽을 넘는 유쾌한 반란’이라는 주제로 제233회 전남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은 당초 예상했던 900여 명을 훌쩍 뛰어넘는 1천100여 명의 참석할 정도로 관심을 받았다.

포럼이 끝난 후 김 전 부총리는 이날 강연에 참석한 도민들의 사인 요청에 흔쾌히 응하며 ‘즉석 책 사인회’를 1시간 동안 진행했다.

자신의 책을 가져온 참석자들에게 자신의 강연 내용인 ‘언제 어디서나 일으키는 유쾌한 반란’이라는 글귀와 함께 정성스레 사인을 해줬다. 간단한 질의응답과 함께 포토타임도 함께 해 강연자와 참석자 모두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사인회 마지막 참석자는 포럼이 열린 김대중강당의 환경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정재희(61․여)였다. 책이 없어 강연자료를 들고 머뭇거리자 김 전 부총리는 본인의 책에 사인을 해 선물하며, 사진을 함께 찍으면서 마지막까지 기다려준데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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