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김훈 가처분 신청관련 시의회 답변서 내용 ‘일부언론이 왜곡’
[목포시의회] 김훈 가처분 신청관련 시의회 답변서 내용 ‘일부언론이 왜곡’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9.09.2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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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휴환의장, ‘사실관계도 확인 않고 기사화‘

목포시의회 김휴환의장은 제명된 김훈 전 의원이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낸 것과 관련 허위내용을 답변서로 제출했다는 최근 일부 언론의 보도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김휴환 시의장은 지난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목포시의회 사무국은 김훈 전 의원이 법원에 제출한 가처분신청을 고의적으로 기각시키기 위해 지난 16일 법원에 일부 내용을 허위로 제출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목포시의회가 신청인(김훈 전 의원)은 이미 자신의 성희롱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는 대목을 법원에 제출할 답변서에 기재한 것은 신청인이 본인의 SNS(2019.7.20.)게시글을 통해 사과한 내용에 근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훈 전 의원의 주장과 해명을 시의회는 윤리특별위원회 뿐만 아니라 본회의장에서 들었고 유사사례 검토와 변호사, 전북 전주시 인권센터 인권전문가를 방문해 의견을 청취했다“고 덧붙였다.

김휴환 의장은 “사실이 이런데도 일부 언론에서는 사실관계 조차 확인하지 않고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기사화하여 목포시의회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해당 언론은 목포시의회에 대한 왜곡보도를 멈추고, 사실에 근거해 잘못된 보도를 바로잡을 것을 요구하며, 앞으로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보도에 대해서는 목포시의회 의장으로서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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