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등교사 임용시험, 평균 2.9대 1 경쟁률
유·초등교사 임용시험, 평균 2.9대 1 경쟁률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9.10.0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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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344명 선발에 996명 접수

전남지역 유초등학교 교사 임용을 위한 응시원서 접수결과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2020학년도 유·초등교사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받은 결과 총 334명 선발에 996명이 지원해 평균 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평균 경쟁률 2.22대 1로 403명 선발에 896명이 지원한 것에 비해 비해 소폭 상승했다.

 유치원교사의 경우 63명 선발에 531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8.43대 1로 응시직렬 중 가장 높았으며,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초등학교 교사는 173명 선발에 263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52대 1로 나타났다.

남녀 성별로 보면 유치원교사는 남 2.5%(14명), 여성 97.5%(544명)이며, 초등교사 남성 41.3%(181명), 여성 58.7%(257명)로 집계됐다.

도교육청은 작년에 비해 경쟁률이 높아진 원인으로, 올해부터 공·사립 동시제원제 실시로 수험생의 응시기회를 확대했고 매년 광주교육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남교육 현황과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한 점을 꼽았다.

신규임용 필기시험은 오는 11월 9일 치러지며 시험장소 등 구체적인 내용은 11월 1일 전남도교육청홈페이지에 공고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12월 11일 발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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