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중요어업유산 '신안낙지' 명성 알린다
국가중요어업유산 '신안낙지' 명성 알린다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9.10.0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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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이틀 간 압해도서 축제

 

신안군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가을철 입맛을 사로잡는 낙지를 소재로 '섬 낙지축제를 개최한다.

  신안군의 낙지 생산량은 2,000어가가 연간 24만접을 잡아 384억원의 위판고를 올리고 있으나, 지금까지 그 명성이 목포 세발낙지로만 전해져 신안 섬 낙지의 명성은 알려지지 않았다.

 신안군 갯벌낙지 맨손어업은 국가중요어업유산 제6호로 지난해 지정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신안군은 낙지 주요 생산지인 압해도에서 이날 축하행사를 시작으로 낙지장인 지정증 교부식을 갖는다.

또 낙지회 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 등이 펼쳐지며 부대행사로는 지역 농·수산물인 왕새우, 전복, 김, 무화과, 배 등 판매행사, 낙지를 활용한 향토음식 전시와 판매행사, 택배주문 배송 서비스 등으로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낙지는 원기와 피로회복, 빈혈예방, 심혈관질환 예방, 간기능 개선, 나트륨 배출, 두뇌건강과 치매예방, 피부미용, 다이어트 등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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