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장석웅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5개월 연속 1위
[전남도교육청] 장석웅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5개월 연속 1위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9.10.1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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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참여한 교육행정 등 긍정 평가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이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5개월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장석웅 교육감은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최근 실시한 민선3기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의 지난 9월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55.4%의 지지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장 교육감의 지지율은 8월 51.5%에 비해 3.9%p가 오른 것이며, 2위 44.3%와 격차도 11.1%p로 더욱 커졌다. 8월 조사에서는 2위와 격차가 8.6%p였다.

  장 교육감은 취임 후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줄곧 상위권을 유지해오다 지난해 11월과 12월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지난 5월 조사에서 1위를 되찾은 이래 5개월 연속 가장 높은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전국 교육감 중에서 유일하게 50% 이상 지지율을 보이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장 교육감이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혁신 교육정책 성과들이 나타나면서 도민들의 신뢰를 얻은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 여름방학 기간 동안 이뤄진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전남통일희망열차학교, 전문적학습공동체 등의 활발한 활동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내년 교육청 예산 편성을 앞두고 주민참여예산 설명회를 개최하고, 전남도교육참여위원회 활동이 본궤도에 오르는 등 ‘장석웅 표’ 참여행정이 꽃을 피운 것도 지지율 상승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지난달 25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전남을 방문해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와 작은학교 살리기 정책에 큰 관심을 표하고, 전남교육청의 우수 사례가 소개되기도 했다.

  이밖에 정부계획보다 2년 앞서 2학기부터 시행되고 있는 고교 전 학년 무상교육 등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도 학생과 학부모들의 체감 만족도를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됐다.

 리얼미터 9월 정례조사는 지난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 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만 7,000명(시·도별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시·도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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