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북놀이 페스티벌·대한민국 소전휘호대회 열려
[진도] 북놀이 페스티벌·대한민국 소전휘호대회 열려
  • 박광해 기자
  • 승인 2019.10.3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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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유일의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에서 최근 열린 진도북놀이 페스티벌과 대한민국 소전휘호대회가 성료됐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소전휘호대회는 150여명이 참가해 문인화와 현대서예, 캘리그라피 부문으로 나눠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서예 대가인 소전 손재형 선생의 뜻을 기리고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전국 단위 소전 휘호 대회를 열었다.

참여단체 200여명의 북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무형문화재 전수관 야외마당에서 열린 제1회 진도북놀이 페스티벌은 전국의 북놀이와 북춤팀이 참여해 난타, 설장구 놀이, 진도북놀이, 모듬북 등 신명나는 북놀이를 선보였다.

진도북놀이는 양손에 채를 쥐고 북을 춰 양북, 채를 쌍으로 들고 춤을 춰서 쌍북, 어깨에 메고 북을 춰 걸북이라고 불리우고 있다, 부드러운 춤사위가 특징인 박관용류와 남성적인 양태옥류, 놀이에 가까운 안무 중심의 장선천류 북놀이가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시·서·화·창 등 보배섬 진도군의 우수한 문화예술을 알리기 위해 소전휘호대회와 진도북놀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준비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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