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자은도에 지오국제문화관광타운 조성
[신안] 자은도에 지오국제문화관광타운 조성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9.11.0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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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우선 내년 7월 완공...부대시설은 2022년 예정

 

 

신안군 자은면 백길해수욕장 인근에 라마다 프라자 자은 호텔&리조트가 들어선다.

  지오 국제문화관광타운은 (주)지오그룹이 시행을 맡고, 지오종합건설(주)에서 시공해 서남권 최고의 체류형 관광ㆍ휴양시설을 갖추게 된다고 신안군은 밝혔다.

 신안군은 고운 모래가 매력적인 백길 해수욕장일대 8만 여평의 부지에 1단계로 리조트 180실과 호텔 218실을 내년 7월에 완공하고, 2단계로 리조트 220실과 레저스포츠‧국제문화예술교류센터‧공연장 등 각종 부대시설은 2,200억원을 투입하여 오는 2022년 7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신안군은 호텔&리조트가 완공되면 28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이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5,816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단지 개발과 운영으로 직‧간접적 고용유발 인원이 2,385명으로 지역의 일자리 부족과 인구감소 문제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안군은 ㈜지오그룹이 자은도에 ‘지오 국제문화관광타운’의 사업지로 선정한 이유는 전남·광주 지역의 향토기업으로 지역을 새롭고 의미있게 새겨보자는 지오그룹 회장의 철학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지오국제문화재단’은 국제 큐레이터와 함께 정기 교류전을 신안군 자은도 ‘지오국제문화관광타운’에서 계획하고 있으며, 동서양 예술가 교류의 장으로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오그룹은 광주전남권의 최초의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성공사례를 만들어낸 ㈜지오산업개발과 (주)지원산업개발과 부동산개발, 건축 전문기업으로 급성장 중인 지오종합건설(주)을 주축으로 생활과 주거를 넘어 관광과 문화의 공간을 창조하는 광주전남 향토기업으로 알려졌다.

  올해 4월에 ㈜지오그룹과 전라남도, 신안군은 MOU를 체결했으며, 이후 군 관리계획 용도지역 변경 심의와 착공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행정 절차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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