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희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올해 시범운영 중인 10개의 학교지원센터 중 농촌형으로 운영하고 있는 해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를 찾아 학교지원센터의 조직과 업무를 파악하고 업무 담당자들과 지원과 발굴 업무에 대한 학교의 만족도, 향후 운영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정애 학교지원센터장은 통학차량 공유설비 시스템 운영, 방과후학교 강사수당 지급과 강사 선정, 천정형 냉난방기 세척, 수목 전정, 예초 작업 등 올해 발굴업무에 대해 설명하고 2020년에는 북일•두륜 교육공동체 학교지원모델 운영 계획 등을 안내했다.

우승희 교육위원장은 내년부터 22개청에 학교지원센터가 구축됨에 따라 업무에 혼선이 생기지 않도록 업무와 지원 절차에 대한 매뉴얼 마련 등 학교지원센터 현안에 관심을 갖고 업무 추진 시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어 해남학교지원센터를 둘러보며 직원들을 격려하며 “교사가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지원센터가 잘 구축돼 그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이 잘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오 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