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밴드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신안군 흑산밴드 동호회에서는 지난달 31일 ”10월의 마지막 밤“이라는 주제로 흑산 예리 소공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선 보였다.
육지에서 쾌속선으로 2시간 이상 달려야 찾아올 수 있는 흑산도는 각종 문화행사를 향유 할 기회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자생적으로 결성된 ‘흑산밴드’는 지역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도 7080음악과 색소폰 공연, 관객과 함께하는 라이브 노래 무대 등으로 적막해지기 쉬운 흑산도의 가을밤을 감동으로 적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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