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경기도 평택시와 자매결연 체결
[신안] 경기도 평택시와 자매결연 체결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9.11.06 15: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간단체 교류도 지원하기로

신안군은 지난 5일 군청 공연장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공동 발전을 위해 경기도 평택시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박우량 신안군수와 정장선 평택시장, 시‧군의회 의원과 민간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의 섬 가거도’ 선포식을 시작으로 행정‧관광‧문화예술‧교육‧체육 등 각 분야별 교류와 우수시책, 주민소득사업의 지원과 정보 등을 교환하기로 했다.

  이번 신안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평택시는 지난 2008년 흑산면 명예면민과 지난 2011년 신안군 명예군민으로 선정 되는 등 신안군과 각별한 인연을 유지해 왔으며 올 7월 말에는 4번째 가거도를 방문하여 변함없는 애정으로 주민들과 함께 했다.

  체결식에 참석한 가거도 주민들은 “평택시가 대한민국 최서남단에 위치한 가거도의 새로운 방파제 역할로 신안군과 가거도 주민들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섬을 보유하고 있는 신안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전국 지자체마다 그 지역의 정체성에 맞게 신안군의 섬을 무상으로 공유하여 아름다운 1004섬의 가치를 전국에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