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내년 공공비축미곡…새청무ㆍ신동진 선정
[진도] 내년 공공비축미곡…새청무ㆍ신동진 선정
  • 박광해 기자
  • 승인 2019.11.08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도군이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협의회를 열고 매입 품종을 새청무와 신동진으로 결정했다.

올해 링링, 타파, 미탁 3번의 연속된 태풍과 많은 비, 일조 저하 등으로 벼 수확이 감소했고, 농업인이 의향조사와 심의 결과 재해에 강한 새청무 품종을 선정했다.

진도군은 새청무 품종은 보급종이 아니지만 사전에 자가확보와 농가간 자율교환 등을 통해 선정된 우량종자 확보와 도복, 수발아, 벼멸구 피해 발생답에서 채종한 종자는 사용을 자제 해줄 것을 당부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각종 재해가 대형화되고 예측하기 어려워지는 농업생산 환경에서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면서 진도군을 대표 할 수 있는 고품질 쌀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2019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은 오는 12일 진도읍을 시작으로 11월 27일까지 3,829톤(95,734가마)을 매입할 계획이다, 피해벼를 11월까지 600Kg과 30Kg 규격으로 전량(유색미‧가공미 제외) 매입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