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미래를 내다보는 핵심역량 워크숍 개최
완도군, 미래를 내다보는 핵심역량 워크숍 개최
  • 박광해 기자
  • 승인 2019.11.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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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급 주무관 주도 군정 발전 방향 모색의 자리 마련

완도군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간 완도 원네스 리조트에서 군정 역점 추진 사업 이해와 미래 발전 방향 개발을 위한 핵심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완도군의 역점 일꾼이 될 8급 주무관 30여명을 대상으로 군의 역점 추진 사업인 ‘해양치유산업’에 대한 이해 교육과 함께 지역 현안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경제산업, 농림수산, 보건복지, 지역개발, 생활안전 5개 분야로 팀을 구성해 지역 환경 분석과 함께 정채 과제 사례 분석을 통해 지역맞춤형 과제를 개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 정부 각 분야별 정책 추진 방침 이해와 함께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변화될 미래상 교육 등을 통해 실무현장에서 미래 발전 과제를 접목하는 역량을 키웠다.

각 팀별 제안된 과제로는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문화길 조성’, ‘학교급식 친환경 생산단지 육성’, ‘안심육아․신혼부부 정주 환경 개선을 통한 인구늘리기’, ‘해양레저 스포츠 문화센터 조성’ 등이 제안됐다.

정석호 완도군부군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완도군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8급 공직자들이 직무 전문성을 높혀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미래 핵심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완도군은 이번에 제안된 정책과제를 기틀로 해 세부 검토와 보완․수정 과정을 거져 핵심 역량 과제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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