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섬 자생식물 분재전시회
[신안] 섬 자생식물 분재전시회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9.11.11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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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태 국민체육센터, 17일까지 선 보여

 

섬 희귀식물의 보고인 신안군에서 섬 자생식물과 명품분재를 함께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오는 17일까지 신안군 암태면 국민체육센터에서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신안군에 사는 분재애호가 6명이 참여해 총 15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그동안 유사한 전시회가 여러 차례 개최된 바 있었지만 신안군 각 섬들에서 자생하는 희귀식물과 예술적 가치가 높은 분재가 한자리에 전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존지역’, ‘람사르습지’, ‘슬로시티’ 등으로 지정된 우리 군은 희귀식물의 보고로서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민과 군이 함께 환경도 보존하고 사람도 즐거운 신안군을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이러한 행사를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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