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아프리카 돼지 열병 발생, 돼지고기 수입량 증가, 소비부진 등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일 ‘한돈 소비촉진 무료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는 국산 돼지고기의 안전성을 알려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군청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100kg 상당의 한돈을 보쌈으로 조리하여 점심시간에 무료로 제공했다.
대한한돈협회 박문재 지부장은 “품질 좋은 우리 무안 한돈을 더욱 사랑해주실 것”을 당부하며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한돈 소비촉진 방법을 다각화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에 힘을 보태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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