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농협은 지난 11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과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새농민대회’를 열고 조합원 표창 등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새농민대회는 제24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농업인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그동안 수고를 상호 격려하는 시간이 됐다.

1부 행사에서는 고령 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보행 보조기를 전달했으며 목포농협 발전에 기여한 주인공들에게 공로패과 표창패가 주어졌다.

이 자리에서 목포농협 박정수 조합장은 “목포농협이 1973년 설립 이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총자산 9,026억원, 연 사업 규모가 17,200억원에 이르는 건실한 협동조합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성과가 조합원님과 임직원이 함께 협력하고 지역 시민들이 함께한 결과라는 것이 참으로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박 조합장은 또 “목포농협 임직원 일동은 농심을 마음에 담고 농촌이 겪는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고 농업인의 실익 증대를 위해 농협본연의 이념과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 ”고 덧붙였다.

정거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