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광주민주화 운동 진상규명 관련해 장병완, 최경환 의원 발언에 덧붙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법사위에 국방부 차관이 출석했습니다. 군사안보지원사령부의 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서 당시 보안사에서 제작해 국가기록원으로 이관한 13권의 사진첩 원고 공개여부를 오늘 오후 2시 심의하는데 꼭 공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국방부장관에 이어 차관에게도 우리의 의사를 분명히 전달했고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또 최경환 의원이 말씀하신대로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5·18진상규명위)가 5월 단체에서도 수용의 자세를 갖게 됐기 때문에 조속히 진상조사위원회가 구성돼 5.18 자료를 가장 많이 가지고 있으면서도 적극적으로 자료 제출과 공개를 하지 않고 있는 검찰, 국정원 등의 국가기관이 진상조사위원회의 자료 제출과 조사에 협조함으로써 진상이 공개될 수 있도록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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