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지원이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있는 관내 학교밖 청소년 3명과 아동복지시설에 거주하는 학생 4명을 찾아 격려했다.
박정애 학교지원센터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긴장하지 말고 차분하게 실력을 발휘하길 바란다며 격려하고 수능한파가 예보된 가운데 학생들은 따뜻한 외투와 합격 엿을 선물 받고 기뻐했다.
해남교육지원청은 올해 지역사회 경제활동에 직접 참여해 자립준비에 대한 동기 강화와 경제개념을 확립하기 위한 학생 기획학교의 일환으로 학교밖 청소년들이 동아리의 운영 주체가 돼 천연 소재를 활용한 제품을 다양하게 제작 판매하는 사회적경제동아리 [사부작사부작]을 지원했다.
또 학업중단예방과 학교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운영해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2020년도에는 학교밖 청소년 중 검정고시 합격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 하는 등 다양하게 학교밖 청소년 대상 사회적 통합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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